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와인, 밴락 스테이션(Banrock Station) 모스카토 2015 / 달달한 와인 추천 / 스파클링 와인 추천 / 가성비 좋은 와인

원츄니쥬러뷰 2017. 2. 12. 23:42

어제 홈더하기에서 업어왔었던 어마어마한 리스트 중
맥주말고도 파스타와 함께 먹을 화이트 와인도 샀었다.
(점점 블로그가 넘나 주류 위주로 가는 느낌은 뭐지-_-ㅋ)

레드 와인을 더 선호하는 지라 친구들이랑 조촐하게 먹을 때 빼곤
모스카토 다스티는 잘 선택하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라벨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급 구매하게 된 밴락 스테이션 -





빈티지한 라벨링에 끌려서 궁금해서 집었었는데,
아래와 같이 써있는 문구를 보고는 더 맘에 들어서 덥석 집어 온 -
"Helping project our beautiful planet"





카트에 기대서 한참을 검색해보니 밴락 스테이션이라는 게
호주의 리버랜드라는 지역에 있는 와이너리 이름으로
20년 동안 전 세계 13개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 와이너리라고 한다.



[풍경이 베스트인 밴락 스테이션 습지 센터 전경 - 출처: 와인21.com]


의미도 좋을 뿐 더러 혼자 가볍게 식사랑 곁들여 마시기에
넘나 착한 7,900원에 할인 행사 중이어서 망설임없이 고고.ㅋㅋ
사실 전부터 궁금했던 강서 맥주를 살까 고민하다가
맥주는 이미 세계 맥주 할인 코너에서 많이 담았으니까 패스 -
(아 제발 이런 거에 넘나 심오하게 고민하지 않았으면 해........-_-)

어제 파스타 재료도 두둑하게 사다 놨겠다
저녁으로 휘리릭 만들었던 안심 토마토 파스타와 함께 한 잔.
딱 그 가격대에 마시기 좋은 적당한 청량감과 향이 좋았다.
오히려 가격대에 대비 나쁘지 않은데?라고 해야 정확할 거 같다.





파스타랑 곁들여 먹으려고 꺼낸 블랙 올리브 절임과 넘나 잘 어울려서
나중엔 올리브만으로 한 잔을 더 먹고야 말았다는.ㅋㅋ
사놓은 맥주 대신 요 며칠은 밴락 스테이션 한 잔씩 해야겠담!



[오늘은 삿포로 미니미니 빈티지 글라스에, :) 헤헿 -]


스트레스 때문에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혼술,
그리고 그만큼 비례하여 늘어나고 있는 귀요미 러브라인.
진정 참치로 태어났어야 했나보다. 겁나 뱃살 부자였을 듯.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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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이 장보기, 오랜만에 홈플러스 나들이 / 홈플러스 세계맥주 / 수입맥주 추천 / 스텔라 아르투아 / 주말 일상

블라블라블라 2017. 2. 12. 01:44

유난히 피곤했던 한 주 여서 더 그랬는지
아점먹고 뒹굴거리다 또 한숨자고 인나니 어느새 저녁.
답답해서 차여사 오시자마자 차키 스틸해서 마트행 -

원래는 다음주부터 시작할 점심 도시락,
그리고 일요일에 간단히 해 먹을 재료 사려던건데...
넘나 오랜만에 홈더하기 방문이어서 이리저리 보느라
아홉시 반에 도착해 폐점 시간까지 알차게 둘러 보고
역시나 오늘도 가뿐히 10만원을 찍고 나왔다^^^^^^


[나도 모르게 쌓여간 카트...또르르...]

사실은 지난 주 롯데마트 갔을때 사려고 망설였던
화요토닉을 사러 간거기도 한데 홈더하기엔 없었...흑
그래서 결국 세계 맥주 사재기 코너로 고고 -

애정하는 1664블랑이 노세일이여서 실망하던 찰나에
330ml 캔 6종 9,800원 할인 행사에 냉큼~_~ ㅋㅋ
2순위로 좋아하는 맥주들이 가득해서 넘나 좋은 것!
특히나 템트는 더 쟁여오고 싶었지만 이미 카트가 찼...


[그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골라온 6종의 맥주.ㅋㅋ]

밀러, 하이네켄, 칭따오, 바이드만, 삿포로 등이 있었고
(밀러와 삿포로는 라이트와 블랙까지 2종이었던 듯)
500ml도 4종 기준 만원으로 같이 행사하고 있었다.
요샌 500ml 한 캔이 버거워 가볍게 330ml가 딱 인듯 -

템트는 초반에 마트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7만 있었는데
요즘은 3(애플), 9(스트로베리&라임)까지 종류가 늘어났다.
그래도 7(엘더플라워)가 가장 술로 즐기기엔 좋은 듯!


[토요일밤의 끝을 잡고 맥주 타임 시이작 ~]

집에 오자마자 장 봐온 거 후다다닥 정리해놓고
잠깐 사이 냉동실에 넣어 둔 스텔라 아르투아를 뙇!
살얼음이 살짝 끼기 전의 맥주 한 잔이 정말 짱이닭 -

요즘은 이렇게 소소하게 보내는 주말이 좋아진다.
넘나 가혹하게 추운 날씨와 급격하게 많이 떨어진 체력,
그리고 맘 편히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도 한 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오롯이 내 시간을 보내고픈 이유가 큰 듯 -



[편집샵 '콩코드'에서 구입한 귀요미 빈티지 글라스에, :)]

이렇게 또 주말 밤이 빠르게 후울쩍, 슬프다. 흑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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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tart -

블라블라블라 2017. 2. 9. 23:33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하고도 9일이나 지나
느즈막히 끄적였던 새해맞이 다짐 중 하나인
글쓰기 연습 겸 다시 들여다 보게 된 블로그.ㅋㅋ

관심사는 넘나 많으나 진득함이 부족하기에
또 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는 걸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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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그리고 새로운 시작 -

블라블라블라 2015. 1. 2. 20:20

 

 

 

꼭 10년 만에 집 떠나 객지 생활 -

막상 가기로 한 날이 다가오니 그냥 마음이 홀가분하다.

 

가서 지낼 궁리에만 몰두한 요즘의 나를 보고 있자니,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라는 게 맞는 거 같다.ㅋㅋ 

 

어찌됐든,

올 한 해가 될 지 더 짧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새롭게 비우고 채워나가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지내야지!

 

그 동안의 게으름을 반성하며 성장하고 성숙하는 한 해,

그리고 온전히 나를 위한 한 해가 되도록 잘 보내 보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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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URBAN ZAKAPA) - 미운 나(Self Hatred)

감성음악토크 2014. 11. 12. 23:01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익숙함 그 안에서 자연스레 변하는 일

널 잃은 게 날 위한 거라고 생각하게 돼

미운 날, 미워해 계속

 

[어반자카파 - 미운 나 中 - / [04]_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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