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지른 오니츠카 타이거 세라노 :)

원츄니쥬러뷰 2014. 2. 21. 12:54

 

봄이 오려다 유턴했는지 날씨가 따뜻했다 추웠다 오락가락 -

빨리 따수운 봄이 오길 기다리며 간만에 지른 오니츠카 타이거!

앞 자리 숫자가 바뀌니 점점 원색 컬러가 땡긴다는.ㅋㅋ

 

춘천에서 우연히 오프라인 매장 들렸다가 완전 꽂혀 버려서

그 뒤로 종종 눈팅하고 있던 스마트락커룸에서 구매했다. 헤헷.

가격도 오니츠카 치고 완전 착한 129,000원에 겟!겟!겟!+_+

 

[깨알같이 손 편지까지 동봉해서 보내주는 센스! 사장님 쌩유용 :)]

 

기존에 신었던 멕시코66은 전체가 가죽이었던 거에 반해

얘는 스웨이드랑 비닐? 소재가 섞였고 역시나 가벼워서 신으면 편하다.

오니츠카는 데일리로 신기에 심플하니 라인이 잘 빠져서 좋다! :)

발볼이 넓어 스트레스인 나의 발을 초크맣게 보이게 해줘서 좋기도.ㅋㅋ

 

[위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이쁜 내 새끼.ㅋㅋㅋㅋ]

 

편하게 신으려고 샀는데 막상 사고 보니 진청이나 블랙진 아니면

코디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 고민하다 지각하기 딱 좋다.ㅋㅋ

봄에 밝은 컬러 바지 많이 입으니깐 그 땐 뭐 괜찮겠지만은-

 

[꼬까신 신고 동네 마실가다가 찰칵. 색감 참 예쁘넵, 히- :)]

 

다음 주엔 데일리로 신을 로퍼들[!]을 지를 준비 중-

차여사 컴백 전에 빨리 질러서 예쁘게 잘 숨겨놔야지! ;p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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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빡- 꽂힌 벌꿀 아이스크림, Luv ya 소프트리 ! / 벌꿀 아이스크림 / 식신로드 아이스크림 / 소프트리 허니칩 아이스크림 / 소프트리 한남동

원츄니쥬러뷰 2013. 9. 10. 00:09

 

 

한남동에서 회사 또래들 모임 중 삘이 빡! 꽂혀서 갔던 소프트리 -

노홍철이 홀딱 반해 양봉 체험까지 하게 만든 바로 그 꿀 아이스크림 !

 

 

줄 서서 먹는 아이스크림 집은 난생 처음이지만,

진짜 줄 선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X10000000000 맛있당 :p

 

 

폴 바셋 아스크림도 그렇게 맛나다던데 곧 비교해봐야겠군 !

하지만, 일단은, 내 마음 속 1순위는 허니칩 ♡

 

가로수길에도 있고 최근에 홍대에도 생겼다는데,

회사랑 가까운 홍대부터 먼저 접수를 해봐야겠당 :) 크큭 -

 

 

+) 소프트리 한남동점 가는 길 

한남동 유엔빌리지 입구 맞은편,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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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아침, 폴 바셋과 함께 :) / 여의도 폴 바셋 / 폴 바셋 카푸치노 / 크로아상 / 여의도역 카페

원츄니쥬러뷰 2013. 8. 28. 08:45

 

충전 케이블 고장으로 한낱 깻잎 통조림化 된 아이폰 5 -

배터리 아낀다고 알람도 못 해놓으니 지난 금요일부터 뒤척뒤척.

오늘 아침 회의도 취소됐는데 급 눈 떠져서 일찍 출근해버렸다.

 

부지런히 나온 날이면 가끔 들르는 여의도 폴 바셋.

내 사랑 카푸치노는 콩다방도 별다방도 아닌 폴 바셋이 진리! *_*

저녁도 거르다보니 출출해져 오늘은 크로아상도 같이 -

 

 

 

크로와상 위에는 오렌지청 같은 게 올려져 있어

뒷 맛이 상쾌하니 크로와상 특유의 느끼함이 덜 해 좋다.

사실 빵 맛은 뭐 그닥 잘 모르니까 허기만 해결하는.ㅋㅋ

맛난 카푸치노 덕에 기분 좋아짐 ! 히히힣 :)

 

 

 

+) 회사용으로 쓰려고 편의점에서 샀던 싸제[?] 충전 케이블.

산 지 1개월 만에 상태가 안 좋아서 안 쓰고 넣어놨다 도로 가져왔는데,

두둥 ! 결국 쓰기도 전 이딴식으로 운명하심. 역시 싸제는 구린가봉가- -;

센터에서 빨리 연락와서 케이블 받으러 가고 싶..ㅠㅅㅠ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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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다르게 즐기는 마라톤, 고대하던 컬러 미 라드에 도-전 ! / 컬러미레드코리아 인천 / 컬러미레드 신청 / color me rad korea / 인천 마라톤 / 마라톤대회

원츄니쥬러뷰 2013. 8. 20. 00:37

 

 

[출처: 컬러 미 라드 코리아 공식 사이트]

 

 

지난 번 잠실에서 했을 때 못 갔던 설움을 만회하기 위해,

잊지 않고 신청에 성공한 컬러 미 라드 코리아 인천 !

(사실은 또 잠시 까먹고 있다 부리나케.......;;)

 

10키로는 무리여도 5키로는 가뿐하다는 근거없는 자신감.

그래도 즐기는 마라톤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 - ㅎㅎ

 

폴인어쿠스틱에 이어 컬러 미 라드까지, 9월 한 달도 즐겁게 :)

 

 

[출처: 컬러 미 라드 코리아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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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식도 테이크아웃? 배고플 땐, "밥이답이다" (babi dabida) / IFC몰 맛집 / 여의도 맛집 / 한식 패스트푸드 / 맛집 추천 / 비비고

원츄니쥬러뷰 2013. 8. 13. 00:59

모임도 취소되고 마침 또 차여사님도 부재중이시고,

여의도 IFC몰 갈 때마다 한 번 꼭 들르고 싶었던 "밥이답이다"

(사실은 CJ 비비고로 계속 착각을 하고 있었던...- -;)

 

[출처: 밥이답이다 홈페이지]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로 최초의 한식 패스트푸드점이란다.

최근에 많이 생기고 있는 한식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그냥 페북이나 기사로만 접해봐서 실제로 어떤지 먹어보고 싶었던 -

 

비빔밥류는 보통 5,6천원 대, 특색있는 메뉴는 7,8천원대 정도였다.

그렇게 비싸지도, 그렇다고 싸지도 않은 적정 수준의 가격인 듯 -

 

퇴근 후 저녁 때 가서, 그리고 메뉴가 한정적이어서 그런지,

거의 다 나가고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별로 없었다.ㅠㅅㅠ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검은깨두부 비빔밥(5,900원)"

 

비빔밥은 고추장, 된장, 간장 소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가 있는데,

고추장이 기본 베이스가 아닌 다양한 소스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하지만 첫 시도인만큼 고민없이 무난하게 고추장 소스로 선택.ㅋㅋ

나중에 오면 간장 소스 비빔밥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

 

 

집에 와선 귀찮아 상도 안 펴고 바닥에 펼쳐 후리하게 식사..- -;

 

 

구성은 토핑+흰쌀밥 / 볶음김치 / 고추장 & 참기름 / 미니 생수

 

 

 

박스 위 비빔밥 토핑(?)을 사악- 분리하면 밥은 조기 아래에 살포시.

작아 보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충분히 포만감 있는 알찬 양이었다는 -

 

 

"1시간이내에 드셔야 맛도 좋고 안전합니다."

버스 타고 오느라 한 시간 넘었는데도 아직 괜춘하든데예?

 

바로 먹을 게 아니면 좀 신선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

맛이 덜 하다는 건 이해하나 "안전"이라는 문구가 왠지 좀 거슬리던 -

 

 

윗 접시에 오밀조밀 담겨있던 비빔밥 토핑들을 밥 위에 붓고, 

 

 

고추장, 참기름 과감하게 투하 후 젓가락으로 야무지게 쉐킷쉐킷.

 

 

츄르릅- 맛나게 비벼진 밥 한 수저씩 떠서 폭풍 흡입 !

 

고추장은 제공된 양 그대로 다 넣었는데 짜거나 싱겁지 않았고

토핑과 밥의 양도 너무 적거나 많지 않고 비율이 적당해서 좋았다. 

다만, 같이 주는 볶음 김치의 간이 너무 세서 짰던 것은 완전 미스.

 

생각했던 것보다는 맛있지만 포장된 박스에 먹어서인지 몰라도

일반 편의점에서 사먹는 인스턴트 느낌의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편의점 비빔밥보단 종류도 다양하고 건강한 느낌은 있지 !

 

전반적으로 제 점수는요....... ★★★☆☆ soso -

양이 좀 있는 편이라 든든한 한 끼가 그리운 싱글족에겐 추천,

테이크아웃이 되니 혼자 밖에서 밥 먹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좋을 듯.

 

 

식후 마무리는 시원한 맥주가 아닌 얼음 곁들인 트레비.

또 다시 시작되는 이 놈에 지긋지긋한 소화 불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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