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TORY

그 '반짝'의 순간이 때론

평생의 힘이 되는, 평생의 추억이 되는 기억으로 남곤 하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또, 하고 싶어지는 게 아닐까?

여행을, 그리고 사랑을.

좋아하고 애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만다리나덕 -

매달 Style Contest라고 해서 만다리나덕 제품 착용샷을 올리면

페북 팬들 호응도로 평가해서 다양한 선물을 주고 있다.

맨날 눈팅만 겁나 하고 있다가 재밌는 아이디어가 생각나 덥석 -

덥석 날린 메시지를 페북 담당자가 고맙게도 덥석 물어 1차에 선정 !

드디어 오늘 당첨된 카드케이스가 살포시 도착해주었다.

컬러도 내가 좋아하는 만덕이 제품의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색 :)

지금 쓰는 건 전에 뷰민라 갔을 때 아름다운 가게 부스에서

저렴하게 겟한 짜투리 가죽을 재활용해서 만든 빈티지한 카드지갑.

그건 여행갈 때 지갑대용으로 쓰고 앞으로 데일리용으론 요거 써야지 :)

요렇게 만다리나덕 블로그에도 살짝쿵 소개가 되었다는 !

http://mandarinaduckblog.co.kr/10176008363

은근 도전자가 많지 않아 해볼만한 거 같다. ㅋㅋ 

다음 번에 상품 좋은 거 나오면 토트백으로 도전해야지, 크큭 -

"...너는 진심으로 사람들과 업무를 대하니,
 잘할 것으로 확신한다."

전 회사를 그만두고 3개월 뒤 지금의 회사로 이직했을 때,
메일로나마 대표님께 인사 드린 후 받았던 답 메일 중 한 구절 -

그 말씀이 너무도 감사하고 새로운 시작에 큰 힘이 되었는데,
"진심"이라는 게 지금의 나에겐 독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마침 다가오고 있는 2년 9개월, 왠지 불안-하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