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가다 ! / M-Lady 카드 혜택 / 안국역 가볼만한 곳

관심과호기심 2013. 4. 8. 04:25

 

최근에 세컨드 신용카드로 만들게 된 현대 M-Lady 카드.

쓰고 있는 씨티 메가 마일 아시아나도 나쁘지 않으나,

공연과 쇼핑을 즐기는 나에게 현대카드는 매력적이긴 했지.

그리고,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때문에 !!

 

안목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전시와 디자인 잡지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so goooooooood!

긴급 심사로 빠르게 카드를 겟해서 지난 주말에 바로 슉, :)

 

익히 들었던 소문대로, 게다가 주말이었기에 사람이 그득그득.

2,3층은 50명으로 인원 제한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

결국 1층에 전시된 작품만 보고 북카페에만 잠깐 있다가 왔다.

 

 

1층의 경우 매번 전시 내용이 바뀌게 될 듯 하다.

지금은 비져네어(VISIONAIRE) 전시가 진행 중이던 -

체험형 전시로 작품들의 손상을 대비해 흰 장갑을 나눠 주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자세히 보기 위해 사진으로 열심히 담아 왔다.

다양한 브랜드와 시도한 콜라보레이션이 눈에 띄었던 -

 

주말보다는 평일에 여유를 갖고 오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조만간 월차내고 여유있게 와서 실컷 보다 가야지 :)

 

+)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가는길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직진 후 가회동 주민센터 앞 좌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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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난 스테이크 한 판, 2046 Pan-Steak / 안국역 맛집 / 데이트코스 추천

콧바람쐬던날 2013. 4. 8. 03:23

 

봄이 무색하게 겁나 시원하게 비 내리던 쌀쌀했던 토요일.

현대카드 도서관 구경가는 길에 검색의 검색을 통해 찾은 맛집.

 

이름도 특이한 2046 Pan-Steak.

식신로드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라던데,

같이 간 친구 중 하나는 오픈할 적 부터 알아 꼭 와 보고 싶었단다.

 

 식당은 지하에 있어 웨이팅은 1층 입구에서 기다려야 한다.

비가 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했던 -

 

안 쪽 테이블로 옮겨 달라고 하는 동안 내부 구경 슥슥.

테이블은 한 7-8개 정도의 작은 공간이고 주방도 오픈 되어 있다.

좁은 장소 탓인지 화장실은 외부에, 세면대는 내부에 저렇게 귀엽게.ㅋㅋ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메뉴판.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하나씩 주문을 하려 했더니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고 샐러드는 해당 안 된단다.ㅠㅅㅠ

그래서 팬 스테이크 / 팬 스테이크 라이스 / 고르곤졸라 파스타 선택!

 

병 목에 위트있는 벨크로 천이 맘에 들어 계속 꼼지락.ㅋㅋ

레몬을 넣어주는 건 좋았지만, 병 쉐입상 세척에 의문이 들던...

 

다들 첫 끼라 배가 엄청 고팠던 상태라 한참을 물만 꼴깍꼴깍.

한 10분 쫌 안되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메뉴들, 어디 먹어볼까나 !

 

첫번째로 나온 고르곤졸라 크림 미트 파스타.

두툼하고 실한 소고기가 파스타에도 아낌없이 들어 있다. 

느끼한 걸 원체 좋아하는 탓에 맛있게 잘 먹었지만,

고기도 있기에 보통 사람들은 느끼하다고 할 수 있을 듯 - 

 

희뿌연 연기와 함께 나온 팬 스테이크.

스테이크류는 살짝 익혀 나오고, 서버 분들이 자리에서 잘라준다.

뜨겁게 달군 팬에 알아서 원하는만큼 익혀 먹으면 된다.

 

마지막 메뉴는 팬 스테이크 라이스.

먼저 주문한 스테이크에 밥이 같이 나오는 메뉴인데,

이것도 역시 서버 분이 가져다 준 다음 바로 볶아준다.

 

초보 열혈 블로거, 사진 찍겠다고 이래저래 들이대니

친절하고 센스있게 사진찍으라며 잠시 기다려 주시던 :) ㅋㅋ

밥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든든하게 먹기 좋은 메뉴인 듯!

 

요건 서비스로 테이블마다 준 수제 브라우니.

쪼금 많이 달달한 편이라 한 입에 쏙 했다간 으윽 !

보드랍지는 않고 퍼석퍼석한 느낌이라 그냥저냥.

 

내가 간 날은 비가 오기도 해서 웨이팅이 짧은 편이었지만,

주말엔 예약도 안 되고 식사 때 줄이 꽤 긴 편이라고 한다.

회전율이 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한 50분씩 기다린다는 거 보면..

 

전체적으로 가격도 그렇고 맛도 나쁘지 않아 원츄 !

안국역 쪽은 꽤 멀어 자주 들르는 곳은 아니지만

앞으로 올 때마다 가게 되는 곳이지 않을까 싶다.ㅋㅋ

 

+) 안국역 가던 길에 우연히 보게 된 2호점,

안국역 출구랑도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랑도 가깝다 !

6월에 오픈이라고 하니 나중에 들러 봐야지 :)

+) 2046 Pan-Steak 가는 길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걷다가 현대 사옥이 보이면 좌회전,

계속 직진해서 10분 정도 쭉 걷다 보면 '사계'라는 갤러리 카페 바로 옆에 있음.

왜 안 나오나 싶을 쯔음에 뙇! 주말인 경우 줄이 길게 서 있다면 바로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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