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버리지(deleverage)

지식을냠냠냠 2013. 3. 26. 23:36

- 선진국에서는 성장부진과 불안정을 일시적이 아닌 일상적 현상으로

  받아들이며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가 증가

 

  · 과도한 부채부담을 축소하기 위한 가계의 디레버리징과 위기 후

    악화된 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한 긴축정책은 장기적인 현상

 

[선진국 소비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대응 - 삼성경제연구소 CEO Information]

 


 ※ 디레버리지(deleverage)

 

<요약> 레버리지의 반대 개념으로 부채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레버리지는 보유한 자산을 상회하는 부채를 끌어들여 이를 지렛대로 삼아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투자법은 경기가 호황을 이룰 때는 부채를 상환하고도 수익을 남길 수 있지만 금융위기로 자산가치가 폭락하면 투자손실을 확대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레버리지효과가 높을수록 수익률도 올라가지만 동시에 위험성도 커진다. 레버리지효과는 반드시 수익이 전제가 되어야 하지만, 손실로 돌아서면 부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레버리지를 줄이는 디레버리지가 진행된다. 기업은 차입금을 상환하여 부채를 축소하려 하고, 은행은 대출을 축소·회수하려 하며, 신흥시장에서는 외국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형태로 표출되기도 한다. 디레버리지 과정이 급격하게 진행되면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자산가치 급락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서로 자금을 빌려주지 않는 신용경색 국면을 초래하기도 하고,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부담을 증가시켜 디플레이션과 부채증가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http://goo.gl/pQ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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