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TORY

코끝에 먼저 와버린, 차가운 겨울

내내 오지 않길 기도해도

이젠 무색해져 버린 따뜻한 내 두 손

다시 어디론가 가야 하는 나

[어반자카파 - 코끝에 겨울 中 - / 03_2013.11.26]

그렇게 오지 않을 거 같던, 겨울이 왔다.

다 잊어 버린 거 같았던 복합미묘한 감정들도 함께 -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사소한 것들에 그만 힘들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기대를

얼마나 내려놔야만 하는지..

[D.ear - 시간이 흐른다는 건 (Time goes by) 中 - / Love Graphy_2013.01.22]

라디를 쏙 빼닮은 게 Real Colabo였어. 역시 - :)

그 '반짝'의 순간이 때론

평생의 힘이 되는, 평생의 추억이 되는 기억으로 남곤 하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또, 하고 싶어지는 게 아닐까?

여행을, 그리고 사랑을.

빛바랜 바다에 비쳐 너와 내가

파도에 부서져 깨진 조각들을 맞춰 본다

[에코브릿지(Eco bridge) - 부산에 가면 中 - / 부산에 가면_2013.10.08]

역시 가을엔 에코브릿지가 답이지 -

에코브릿지 본인이 불렀다던 버전도 듣고 싶다. 잘 어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