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초보를 위한 기본 필수템, 아디다스 복싱 글러브 & 핸드랩(복싱 붕대) / 글러브 추천 / 권투 글러브 / 복싱용품 / 다이어트 복싱 / 복싱 아이템

블라블라블라 2017. 3. 5. 17:17

그렇다. (읭? 뜬금포)
제목과 같이 지난 목요일부터 드디어 복싱을 시작했다.ㅋㅋ
주변에 '나 운동할거에요'라고 겁나 말뻥만 치다가
스트레스를 빌미로 1회 체험 후 바로 그 날 3개월 등록!
운동 간 이틀 모두 끝나고 술을 쳐 마신 게 오점이긴 하지만...-_ -;;
그래도 안 빠지고 꾸준히 가려고 야근해도 꼬박꼬박 가려고 함!



[열나게 운동하고 있는 복싱장, 여의도 케이오짐]


체험할 때 가보니 글러브와 핸드랩을 빌려주긴 하는데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돌려 쓰는 거기도 하고
워낙 나 자체도 땀이 많은 체질이라 그냥 새로 사기로 -

뭘 사더라도 사실 기능보다 디자인 괜츈한거를 좋아해서.ㅋㅋ
근데 찾아보니 글러브는 예쁜거는 별로 없드라. 칫 -
같이 다니는 친구 글러브가 그나마 예쁘길래 그걸로 주문.



[드디어 도착한 따끈따끈한 복싱 글러브 & 스트랩]


복싱 글러브 시세는 브랜드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고
내가 사려고 봤던 아디다스 제품들은 대체로 4만원부터 시작하는 듯 -
 
나는 아디다스 하이브리드 복싱 글러브 ADIH100구매했는데
최저가가 6만원이나 난 배송비까지 4만 2천원에 겟! 하하 :p
배송 또한 겁나 스피드하게 운동 가는날에 맞춰 뙇! 호호 -




[앞뒤로 봐도 디자인이 넘나 귀욤귀욤한 글러브]


글러브는 온스(OZ)라 그래서 제품을 무게별로 구매하는데,
1온즈가 약 28g 정도 되고 6온즈~16온즈까지 많이 사용하는 듯 -
보통 체급이 많이 나갈수록 높은 온즈 글러브를 쓰고,
온즈가 높을 수록 안에 쿠셔닝이 빵빵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초보자의 경우 6온즈~8온즈 정도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고
나는 그냥 친구따라 8온즈 제품으로 선택해서 구매!
노랑노랑한게 뭔가 초보자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음.ㅋㅋ



[껴보니 쿠션감이 빌려쓴거보다 좋은 느낌적인 느낌. ;p]


글러브만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핸드랩이라고 해서
손목에 칭칭 감아 보호해줄 수 있는 복싱 붕대도 있어야 한다.
친구 말로는 핸드랩없이 그냥 해봤다 손목이 좀 아팠다고 -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한 나는 특히나 몸을 더 사려하겠지..-_ -"




[김밥말듯 돌돌돌 한참을 말아야 해서 조금은 짱나는..
]


구매 사이트에서는 컬러가 화이트, 블랙, 옐로우, 블루, 레드 등
다양하게 있었고 글러브랑 깔맞춤을 위해 노랭이로 하려했으나
땀 나고 때 타는 등의 주부적 느낌으로 고민하다 블랙으로 선택 -

핸드랩도 길이가 다양한데 이것도 친구따라 3.5m로 구매했는데
넘나 길어서 그냥 2.5m로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_ -;
(노랑이로 다시 사버릴까아~~? ㅋㅋㅋ)


코치님이 처음치고는 그래도 잘 하는 거라고 했는데
자세 잡는 게 마음처럼 쉽게 안되서 계속해서 좌절 중....ㅜ_ㅜ
맨날 나 잘하고 있는거냐고 물어봐서 곧 짜증낼지도.ㅋㅋㅋ

빨리 마스터해서 나 헤매고 있을때마다 옆에서 깝쭉대는
친구랑 스파링 한 번 시원하게 떠야겠다.ㅋㅋㅋㅋㅋㅋ
다 죽었어!!!!! 우씨 -_ -" 쨉쨉 원투원투 취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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